【這個那個】每日如新
【이것저것】날마다 새롭게

今天想跟大家分享法頂禪師的文「每日如新」。
這一篇文也是出自法頂禪師的著作《凡活著的盡皆幸福》。
祝大家在新的一年,幸福滿滿。

오늘은 법정 스님의 「날마다 새롭게」를 여러분과 공유하겠습니다.
이글도 법정 스님의 저서《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에 나오는 글입니다.

여러분 모두 2016년에는 행복으로 가득 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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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이란 무엇인가.
밖에서 오는 행복도 있겠지만
안에서 향기처럼, 꽃향기처럼 피어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다.
什麼是幸福?
雖然也有來自外在的幸福,
但是,如花香一般,從內在所散發出來的芬芳
纔是真正的幸福。

그것은 많고 큰 데서 오는 것도 아니고
지극히 사소하고 아주 작은 데서 찾아온다.
조그마한 것에서 잔잔한 기쁨이나
고마움 같은 것을 누릴 때
그것이 행복이다.
那並不是很多或是出於宏大的地方,
而是極少量,且來自微小的地方。
從小處感受到一絲欣喜
或是感謝時,
那就是幸福。

문명의 이기에 의존하지 말고
때로는 밤에 텔레비전도 끄고,
촛불이라도 한번 켜 보라.
그러면 산중은 아니더라도
산중의 그윽함을 간접적으로라도 누릴 수 있다.
不要依賴文明的便利工具。
晚上偶爾也關掉電視,
試試點上蠟燭。
那麼,即使不是在山中,
就算只是間接地,也可以體會山中的幽深。

또한 가족들끼리, 아니면 한두 사람이라도
조촐하게 녹차를 마시면서
잔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거기서 또한 삶의 향기가 피어나 수 있다.
而且若是可以和家人,不然即使只和一兩個友人
簡單地一邊喝綠茶
一邊分享些平和的事
由此,也會散發出生活的芬芳。

때로는 전화도 내려놓고, 신문도 보지 말고,
단 10분이든 30분이든 허리를 바짝 펴고
벽을 보고 앉아서
나는 누구인가 물어보라.
偶爾放下電話,闔上報紙,
即使只有十分鐘也好,三十分鐘也罷,挺直腰桿,
面壁而坐,
問問自己究竟是誰。

이렇게 스스로 묻는 물음 속에서
근원적인 삶의 뿌리 같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문명의 잡다한 이기로부터 벗어나
하루 한 순간만이라도
순수하게 홀로 있는 시간을 갖는다면
삶의 질이 달라질 것이다.
從這樣的自問中,
可以確認生命的根源。
脫離文明繁多的便利工具,
一天之中,即使只有一瞬間,
若可以擁有完全屬於你自己的時刻,
那麼生活的品質將變得不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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