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날에든 저녁하늘은 못 올려보는 습관이 있어

無法抬頭望著夜空 已成為一種習慣

온 세상이 날 떠나는듯한 이상한 그 기분이 싫어

討厭這種全世界都要拋棄我的感覺

멀리 떨어지는 저 해는 내일 다시 올 텐데

遠方落下的太陽明日會再次上升

나를 비춰줬던 햇살은 아닐 것 같아

卻好像不再是曾閃耀在我身上的陽光了

 

니가 가도 사랑은 다시 오고

你走了以後愛情會再來的

소란스런 이별을 겪어봐도

吵吵鬧鬧的分開了以後

이렇게 너는 너는 너는 자꾸 맘에 걸려

你還是如此牽動著我的心

가끔씩은 좋아서 웃긴 하고

偶爾因為開心而笑

더 가끔씩은 행복의 맛을 봐도

更多時候是因為體會了幸福而笑

아직도 너는 너는 너는 Deep in me

直到現在你依然……Deep in me

 

누군가에게 맘을 줄 때면 반을 남기는 습관이 있어

不管把心給誰總是隻給一半已經成為一種習慣

다 줘버리면 떠날 것 같은 이상한 그 예감이 싫어

覺得把心全給出去的話會被拋棄的但我討厭這種奇怪的預感

반쯤 아껴둔 이 맘 누구 줄 수 조차 없는데

珍惜著這半顆心 甚至誰也不給

반쯤 고장 나버린 나를 들키긴 싫어

卻也討厭這故障的不起眼的心

 

니가 가도 사랑은 다시 오고

你走了以後愛情會再來的

소란스런 이별을 겪어봐도

吵吵鬧鬧的分開了以後

이렇게 너는 너는 너는 자꾸 맘에 걸려

你還是如此牽動著我的心

가끔씩은 좋아서 웃긴 하고

偶爾因為開心而笑

더 가끔씩은 행복의 맛을 봐도

更多時候是因為體會了幸福而笑

아직도 너는 너는 너는 Deep in me

直到現在你依然…… Deep in me

 

너의 맘은 어디쯤일까

你的心在哪裡

나를 맴돈 적은 있을까

還是圍繞在我身邊的嗎

나처럼 아주 가끔

就像我對你一樣

시간이라는 게

而時間

다 지우지는 못 하나 봐

似乎也無法抹去一切

아직도 네 이름은 편히 말하질 못해

直到現在我仍無法輕易呼喚你的名字

 

니가 아닌 누군가 나를 안고

不是你的話誰會來擁抱我

내가 아닌 누군가 너를 안고

不是我的話誰會來擁抱你

이렇게 오래 오래 오래 나날들이 가도

日子就這樣一天天的過去

하지 못한 말들이 입에 남아

沒能說出口的話仍停留在嘴邊

다 주지 못한 사랑이 맘에 남아

無法全部給予的愛仍在我心中

어쩌면 너는 너는 너는 Still in me….

也許你……Still in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