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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迷分享在DC上的專訪,時間應該是在鄰家英雄播出之前,2015年底。原始出處就沒有再去查證了。

施厚在專訪中提到他每天晚上11點會在漢江公園走路,走三個小時,共20公里。自己本身跑過半程馬拉松,3小時走20公里算是很快的速度了,大概是等於阿珠馬我用跑的速度,哈哈。

還有他提到自己很不喜歡變化,突然的變化,不管是外貌上還是心理上的。

오랜만에 국내활동으로 팬들을 만나는데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 그동안 일본과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한걸로 알고 있는데 그동안의 근황에 대해서 말해달라.
ㅡ일단 국내 드라마 같은 경우에는 삼년만의 복귀라서 감회가 새롭다. 오랜만에 복귀라서 그런지 몰라도 전작보다 더 신경이 쓰이는 것같다. 예민하기도 하고 내가 운이 좋아서 그런지 좋은 감독, 스텝,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게 되어서 많이 행복하다.
♤OCN의 <동네의 영웅> 이 벌써부터 세간의 화제다. 이번 극중에서의 캐릭터는 어떤 면에 좀더 신경을 썼는지 궁금하다.
ㅡ어떻게 보면 복수극이긴 한데 복수를 하는 과정에서 주인공이    뭔가를 깨달아가는, 개인적인 복수를 하려다가 깨우쳐가며 그 지역의 영웅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중간에 로맨스도 있나?
ㅡ아마도^^남성적인 캐릭터 이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어떻게 생각하면 자기가 사는 지역에 기인 하나씩은 있지 않나 이런 드라마 같은 경우 공감대가 형성되기 쉽지  않는데 주위에 누군가 기인이 한명 사는 그런 부분에서 공감 하는것 같다. 첫방송은 2016년1월 중순정도.
♤어제 기사에 첫 촬영 분위기와 스틸컷이 공개가 되었는데 여전히 탄탄한 몸매가 시선을 사로 잡았다. 원래 운동을 많이 하는걸로 아는데 빡빡한 스케줄 숙에 그런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이 궁금하다.
ㅡ많이 걷는다. 하루에 한20 키로 3시간 정도, 집 앞에 한강이 있어서 새벽11시에서 1시 정도까지 걷는다. 나를 보고 싶으면 그시간에 ㅇㅇㅇ 한강공원 으로 오면 된다^^
♤오랜만의 국내  드라마이고 좋은  선.후배들과의 호흡도 기대된다
이수혁, 조성하, 소녀시대의 유리까지 현장 분위기가 궁금하다.
ㅡ분위기가 굉장히 좋다. 리딩 한번 맞춰보고 회식 한번 했는데 개성들이 다들 뚜렷하다 보니까 현장이 재미있다. 특별히 친분이 있는분들은 없다. 전부 처음 호흡을 맞추는  분들이라서 남성스럽게 무게잡고 그럴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동네 형 같은 느낌? 유리씨와는 이번에 탱고를 추는씬이 있는데 나는 이정도면 됐다 싶은데 본인은 만족을 못 하더라. 정말 열심히 한다. 나만 잘 하면  될 것 같은데...
♤로맨틱 코미디부터 범죄 스릴러까지 연기의 스펙트럼이 무척 넓은 것 같다. 얼굴을 보고 있으면 선과 악이 공존하는 느낌이다. 배우로서 본인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나?
ㅡ그런 얘기를 많이 듣지만 난 부드러운 남자다^^ 하지만 가만히 있으면 많이 차가워 보인다고.그래도 난 부드러운 남자다.
♤2005년 데붜해  10개의 드라마와 3편의 영화 4편의 뮤직비디오를 하며 공중파 3사의 연기대상에서 각 부문별 수상을 휩쓸었다. 
10년차 배우로서 지금과 신인시절을 비교  한다면 무엇이 달라졌나?
ㅡ난 변화를 싫어한다. 달라졌다라는 건 글쎄...얼굴뿐 아니라 마음가짐도 뭔가 확 변하는걸 싫어한다.
♤어제 정겨운 씨를 만났는데 그는 자기가 연예인이지만 '연예인병'
있는 사람들이 싫다는 얘기를  했다. 시후씨도 가식적인 걸 싫어한다고 들었다. 그래도 십 년 전과 지금은 경제적으로도 차이가 있고 
무명때나 신인일 때와는 분명 다르다.그때는 굳이 새벽에 다니지 않아도 됐던것처럼, 행동의 제약이 많을 것같다.
ㅡ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많이 달라졌다. 하지만 정말 달라진건많은 팬들이 응원해 주신다는 거다. 그때 10년 전에는 팬이 거의 없었으니까요^^일본 팬들이 와서 다른 배우들을 응원 해주는 걸 볼때 마다 나는 언제쯤 팬들이 현장을 찾아와서 응원 해 줄까 싶었었죠.
박시후라는 배우가 벌써  십년이 됐구나  하시겠지만 저는 정작 아직 십년이구나 싶어요. 
♤1978년 4월3일 생이다. 피끓는 청춘을 지나 이제는 성숙기로 접어드는 나이인 것 같다. 배우이자 스타로서 산다는건 어쩌면 남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행복하지 않을 수 있다. 본인이 생각하는 진정한 행복은 무엇이고 그것을 위해서 특별히 하는 것이나 자기만의 행복에 관한 가치관이 있는지 궁금하다.
ㅡ나 자신에게 많은 투자를 한다. 시간적인 부분에서도 그렇고 어떻게 행복 할지 항상 생각하며 늘 찾아 다니는 것 같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많은 제약이 있잖아요. 무명 때와는 다르니까 거기에 맞는 다른 행복을 찾으려고 운동이라던가 맛집을 찾아 다닌다던가 여행을 좋아해서 스케쥴이 없거나 작품이 끝나고 나면 항상 여행을 다니는 것 같아요.
♤최근에 다녀왔던 여행지중에서 좋았던 곳이 있나?
ㅡ일 때문에 이탈리아를 갔었다. 화보촬영 끝나고 일주일 동안 남부지역을 다닌 것 같다. 내가 다녀본 여행지 중 단연코 엄지 척 할 수 있는곳이었으니까.  먹는걸 엄청 좋아해서 맛집을 찾아 다녔다. 파스타를 워낙 좋아하니까 어떤 식당을 가도 그집에서 제일 잘하는 파스타를 찾아  먹었다. 메뉴가 다양 하지 않아서 하루에 두번씩 파스타를 먹은 적도 있다. 여행가서 음식 중요하잖아요. 저는 어딜기든 그나라 음식을 먹으러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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