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끓여준 폰팅커피를 홀짝홀짝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했다. 잘 먹었다고 말하고 일어나려는 폰팅은미에게 현석이 말을 했다. "그래도 폰팅노래방에 왔는데 폰팅한곡하고 가셔야죠. 잠깐만 기다리세요 폰팅준비할테니.." 거절할 틈도 없이 옆의 폰팅방으로 은미를 데려가는 현석이었다. 4인용 소파 하나에 현란한 사이키 조명이 돌아가는 조그마한 방이었다. 이런데 들어 왔는데도 은미는 불안감 같은 것이 생기지 않았다. 폰팅이상한 일이었다. 오히려 약간의 긴장이 자신을 자극하는 것 같았다. 무슨 폰팅일이 벌어질 것을 기대하듯이...... 음료수를 들고 폰팅들어온 현석은 문을 닫더니 은미의 곁에 털썩 앉았다. 어차피 앉을 폰팅곳은 거기뿐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낯선(?) 남자가 폰팅옆에 오니 긴장이 되는 건 어쩔 수가 없었다. 현석의 팔이 폰팅은미의 가슴을 슬쩍 건드리는 것을 둘 모두 알고 있었다. 노래방 기계에서는 선곡을 하라는 글씨가 화면에 떴지만 둘 중 아무도 리모콘을 폰팅집어드는 사람은 없었다. 은미는 하얀 치마가 덮고 있는 자신의 무릎에 소름이 돋아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현석의 팔이 자신의 작은 어깨를 감싸안을 때까지 아무 소리도 내지 못했다. 현석이 은미의 귓볼을 만지면서 이마에 키스를 해올 때도 꼼짝할 수가 없었다. 몸이 뭔가에 칭칭 묶여 있는 것 같았다. 현석이 은미의 웃옷 단추를 하나 끌러 그녀의 폰팅어깨를 드러냈을 때도 그녀의 부드러운 어깨를 쓰다듬을때도 거기에 젖은 입술로 키스를 할 때 역시 두눈을 감고 있을 뿐이었다. '안돼요'라는 말이 폰팅목구멍까지 올라왔다가 다시 내려갔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짜릿한 기분이었다. '그래, 조금만 더 이렇게 있자. 조금만 더.........' 현석은 은미가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자 어깨에서 머무르던 손을 슬그머니 가슴으로 끌어내렸다. 이미 브래지어 끈은 옆으로 밀려나 있었고 은미의 가슴은 거의 윗 부분이 드러나 있었다. 현석의 손은 은미의 몸의 솜털이라도 쓰다듬는 듯이 아주 조심스럽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비록 가슴의 윗부분이었지만 꽤 큰 가슴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천천히 가슴을 쓰다듬던 현석의 손이 브래지어를 아래로 밀어내렸다. "으음.............." 은미의 입에서 처음으로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머리가 어질어질한 것이 술에 취한 것 같았다. 그리고 현석의 손이 닿아 있는 가슴에서는 뜨거운 열이 온몸으로 번져나가는 것 같았다. 온몸에 힘이 빠지면서 현석의 손과 자신의 가슴에 모든 신경이 쏠렸다. 현석은 은미의 몸이 점점 부드러워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은미의 젖꼭지가 커져서 자신의 손바닥을 간지럽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현석은 오른쪽 가슴으로 입술을 가까이 가져갔다. 가슴 아랫부분에 입술을 닿게했을 때 은미의 몸이 덜덜 떠는 것이 느껴졌다. 혀를 내밀어서 유두 주변을 부드럽게 쓸어나갔다. "허억...... 이제 그만.......헉..............제발... 현석씨..........흐음...." 은미의 비음이 섞인 신음소리가 더욱 커졌다. 가슴을 애무하는 것만으로도 은미는 절정에 도달하는 기분이 들었다. 입으로는 그만하라고 말을 하지만 사실 은미는 현석이 자신의 가슴을 입에 넣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그러나 현석의 혀는 아랫쪽만 핧을 뿐이었지 좀처럼 정상부근으로는 올라오지를 않았다. 가슴을 입에 넣어달라는 말이 은미의 혀끝에서 맴돌았다. 은미의 가슴은 이제 크게 부풀어서 아래위로 천천히 움직이고 현석의 타액이 묻어 사이키 조명이 비치는 곳마다 온통 물기로 반짝였다. 현석의 입안으로 가슴이 빨려들어 갔을 때 은미는 자신의 몸 전부가 가슴으로 변해 현석의 입 안에서 혀 끝에서 노니는 것 같았다. 눈을 감고 몸을 한껏 젖힌 채 현석의 애무를 받으며 달뜬 신음 소리를 내는 은미는 이미 자신이 무슨 소리를 하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하아......... 여보...........하아.........더.. ... 부드럽게......여보 ...하아.............." 그리고 젖어버린 팬티 안으로 현석의 손이 들어오는 것도 잊어버리고 있었다. 아니 잊어버리지는 않았다. 오히려 자신의 다리가 의지와는 상관없이 점점 벌어지는 것을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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